|
 |
|
ⓒ 문경시민신문 |
|
호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용태)은 9월 25일(월) 유치원 원아 14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떡 만들기 및 한복 입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체험활동 전 유아들과 추석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전통놀이와 차례 음식 만들기 등을 하여, 명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늘 체험은 유아들이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어보며 전통문화의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전통 옷 한복을 입고, 서로 뽐내기를 한 후 쫀득한 떡 반죽에 고소한 콩고물과 카스테라 가루를 버무려 맛있는 인절미를 만들었다. 완성된 인절미를 맛본 조○○는 “인절미를 처음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어요. 추석 때 친척들과 만들어서 나누어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요리활동 후 유아들이 만든 보름달을 보며 각자 적어둔 소원편지를 읽으며 소원을 빌기를 했다.
조용태 원장은 “우리의 고유 명절로 가장 풍요롭고 즐거운 날인 추석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곱게 한복을 입고 송편빚기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