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는 지난 5월 10일(수) 산북면 창구리 창구분교에서 경북형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화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사업은 지난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간 협치와 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마을 기능 회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마을 단위 사업 발굴을 위한 컨설팅과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중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창구리 마을과 창구분교를 알리기 위해 관내 산북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함께 “가고싶은 창구분교, 살고싶은 창구마을”이라는 주제로 화합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상영 창구리 이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창구리 디자인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며, 컨설팅 및 사업참여자 교육과 공유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를 병행하여 오는 10월에는 시범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을공유하우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작은 마을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