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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행복 농촌 만들기 대통령상 수상 마을 현장 학습 탐방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2.12.08 10:25 수정 2022.12.08 10:25

지난 12월 02일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 문경시민신문
지난 12월 02일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마을 활동 원리와 이해, 현장 학습 탐방’ 사업에 참여한 문경시민과 귀농귀촌인 20여명을 모시고 상주시 모동면 정양리 박종관 이장과 간담회 및 현장 견학 시간을 가졌다 문경지역으로 귀농귀촌한 주민들로 구성된 현장 학습생들은 성공적인 귀농행복 귀촌 선진지인 상주시 모동면 정양리 마을 견학을 통해 귀농 초기 체험담과 귀농자가 꾸준히 늘어가는 정양리 마을 이야기, 지역민과 귀농인들이 함께 협력하고 어우러져 사는 정양리 마을 지역 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동의 선진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강의를 들었다.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정양리 어울림 회관은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 단절을 극복해 나가는 정양리 마을만의 독특한 문화 공간으로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였다. 박종관 이장은 ‘행복한 마을, 오고 싶은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많은 배려와 이해, 그리고 소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학습에 참여한 교육생 중 한명은 "이장님 강의를 듣고 나니 귀농한 사람으로서 공감되는 것도 너무 많다. 그리고 귀농귀촌이 이상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서로가 노력한다며 후회 없는 귀농귀촌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현장 학습 탐방에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귀농 23년차 박종관 이장이 이끄는 정양마을은 2017년 개최된 ‘제4회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인 대통령 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상주 대표 귀농귀촌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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