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4월 13일 문경시 모전동에서 발생한 상가건물 화재 현장에 소방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해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4월 13일 오전 10시 경 “세탁소에서 불이 나는 거 같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 도착 당시 건물 외부로 불꽃이 보이고, 검은 연기가 건물 전체를 뒤덮으며 연소가 진행되는 상황으로 인근 건물로의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소방드론은 상공에서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화재 현장에서 적시 적소에 인력 및 장비를 배치, 연소 확대 방지 및 현장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진욱 서장은 “소방드론 관련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드론 활용 능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장 활동에 소방드론을 적극 이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