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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1.06.28 15:35 수정 2021.06.28 03:35

문경 할머니들이 도자기 접시 들고 교귀정으로 간 까닭은?

ⓒ 문경시민신문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이 26일부터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을 32회 운영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문화재청의 취지에 맞춰 마련된 ‘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은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보유자 김정옥), 문경새재(명승 제32호), 문경 조령 관문(국가사적 제147호)을 활용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은 청년 사기장들이 문경오픈세트장 내 한옥에서 운영하는 ‘물레 체험교실’(매주 토요일, 일요일 총 12회 운영)과 문경새재 교귀정(交龜亭)에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도자기 접시에 그림그리기 교실’(매주 토요일 총 20회 운영)로 나누어 운영된다. 도자기 접시는 영남요의 김지훈 이수자가 만들고 소성 후 택배로 전달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백산헤리티지연구소 김남희 소장은 "연간 500만명 정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문경새재에 청년 사기장과 어르신들이 뭉쳐 조선백자의 멋과 정취를 소개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문경의 대표 문화유산의 활용 가치를 더욱 확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생생문화재사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은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홈페이지(www.baeksan-imjungok.com)에서 <문화유산 행사 전체일정 바로가기>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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