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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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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초등학교(교장 장하익)는 24일 5~6학년 학생 13명이 컴퓨터실에서 통계교육을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실시하였다.
경북대학교 통계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5명의 대학생들이 통계교육 재능기부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통계교육을 실시했다. 전공 분야의 지식을 재능기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통계 관련 진로 체험 교육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었다. 대학생 5명이 역할을 나누어 13명의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교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도 대학생들을 잘 따르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였다.
통계청 통계교육원에서 개발한 ‘통그라미’라는 통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통계 개념 및 자료 분석, 설문 참여 및 발표 등으로 체험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교과서를 통해서 이론적으로 학습했던 통계 교육을 일상생활의 내용들을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통계 자료를 만들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동로초 6학년 박모 학생은 “대학생 언니들과 함께 한 통계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고 고민한 자료들을 통그라미 프로그램으로 나타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통계 전문가에도 관심이 생겼어요”라고 뿌듯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