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여성회(회장 신옥자)는 14일 영강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코로나 19 예방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영강체육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을 거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턱스크 쓰지 않기 등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홍보했다. 포순이 봉사단이라고도 불리는 여성회는 청년회와 함께 자유총연맹 소속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연탄 나눠 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신옥자 여성회장은 “코로나 19로 실내 행사가 어려워 자주 모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로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깨끗한 문경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정묵 홍보전산과장은 “이른 더위에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 모르는 코로나 19 상황에 많이 지치시겠지만, 종식되는 그날까지 마스크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끝까지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전국적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타 지역으로의 출타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