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흥덕에 위치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할 아동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문경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재학 중인 아동은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 우선 순위는 맞벌이 가정, 다자녀, 초등 저학년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로 방문 접수를 하거나 방문이 불가능할 시 센터 유선상담 후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초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숙제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를 제공하는 곳으로 학기 중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배욱경 여성청소년과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