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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사회교육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등다문화자녀 스피치교육 개강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0.07.13 14:18 수정 2020.07.13 02:18

발표력 상승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

ⓒ 문경시민신문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11일 오후 2시에 초3~6학년 다문화자녀 8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을 위한「발표력 쑥쑥! 자신감 뿜뿜! 초등자녀 스피치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자녀의 자신감을 상승시키고 자아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당당하게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토론과 발표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8회로 8월 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출생한 학령기 자녀의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 다문화자녀들은 성장기를 거치면서 정체성 혼란과 학습 부진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스피치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여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s://mungyeong.familynet.or.kr)는 다문화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자녀 중창단, 멘토링 사업, 태권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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