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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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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은 10일 1~3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도서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공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공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은 문경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특색 프로그램으로 동성초등학교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이번 1차 체험은 캘리그라피를 주제로 한 공예체험으로 전문 강사와 본교 교원의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캘리그라피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오늘도 행복하세요’라는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쓰고 정성들여 쓰며 차분하고도 즐겁게 활동하였다. 학생들의 작품은 모두 액자에 넣었으며 추후 전시를 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모 학생은 "내가 한 작품이지만 정말 만족스럽다"며, "이번 활동이 무척 만족스러웠다"고 하였다.
3학년 조모 학생은 "평소 시화를 즐겨 쓰는데 캘리그라피를 함께하면 더 예쁜 시화를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였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체험의 시작으로 모스액자꾸미기, 스트링아트 등의 예술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활동을 문경교육지원청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해나아갈 계획이다.
평소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공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 예술 전문가와 학생들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으로 학생들의 고운 마음을 가꾸고자 노력하는 동성초등학교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