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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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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지난달 22일부터 3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실습 협력학교로 지정, 총 9명의 교육실습생이 배정되어 운영을 하였다.
본교는 2020학년도 경북예비미래학교에 선정되어, 놀이중심 행복한 배움공동체 만들기, 가은아프로젝트로 우리 지역 정체성 함양하기 등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학부모·교사·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선진형 농촌학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교육실습 기간 동안 예비교사들은 담임 수업 참관 및 수업협의회, 지역문화체험, 통학버스 지도, 방과후교육 참관 등 농·어촌 학교에서 모든 교육활동을 직·간접으로 실습하였다. 특히 본교에서만 할 수 있는 본·분교 통합교육과정, 희양분교 참관, 선배교사와의 대화, 원격수업 및 학교 행사운영, 교사 생활준비 및 복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예비교사의 역량신장에 힘썼다.
실습생 대표인 이모 학생은 “이번 실습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와 삶의 의미, 이상적인 교사 등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학교에서 크고 작은 경험들이 모여 아이들이 성장을 하는데 책임감을 느꼈고, 앞으로 멋진 선생님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미숙 교장선생님은 “실습생 모두가 2주간 우리 학교에서 성실히 실습에 임해주어 고맙다. 가은초등학교에서의 경험과 추억이 앞으로 좋은 선생님이 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