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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자연생태박물관 |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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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박홍균) 옛길박물관과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옛길박물관은 지난 1997년 문경새재박물관으로 개관한 후 지난 2009년 4월에 옛길박물관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한 이래 총 25차례에 걸쳐 ‘옛길박물관의 책’을 발간했으며, 매해 박물관 대학을 개최해 사회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유물 역시 8,500점이 넘어 단연 문경시 최고 박물관으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매해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올해는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연생태박물관은 지난 2007년 환경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설립된 박물관으로서 문경의 생물자원과 생태자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고 있다. 개관 이후 수달·삵·수리부엉이·참매 등 멸종위기동물의 박제와 생태자원에 대한 전시물을 수집하며 2015년 1종 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이번 평가인증은 2017년과 2018년 두 해의 박물관 운영을 바탕으로 시행한 것으로서 향후 박물관 리모델링이나 증축 시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요건을 통과한 것이기에 의의가 크다. 또한 이번 평가인증을 통해 옛길박물관과 자연생태박물관이 공립박물관의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것이 결과로 드러난 것도 커다란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에서는 옛길박물관과 자연생태박물관의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