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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면새마을, 사랑의 단호박 수확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0.07.05 15:35 수정 2020.07.05 03:35

코로나 19 상황에도 희망 가득 담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 문경시민신문
호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3일 초여름 장마로 인한 습기와 찌는 더위 속에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계면 영농작업장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단호박 1,600kg을 수확했다. 이번 단호박 재배사업은 호계면 새마을에서 추진하는 수익사업으로 10년째 접어들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노인복지시설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찬용 호계면새마을협의회장은 “마스크를 쓰고 단호박을 수확하느라 땀이 온 몸을 적셔 올해는 회원들의 노고가 더 큰 것 같다”며, “이번 수확 행사가 이웃사랑 실천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호 호계면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찌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늘 한결같이 봉사하는 호계면새마을회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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