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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촌중학교(교장 이춘대)는 지난 12일 효산관(점촌중 체육관)에서 ‘외교관이 되는 길과 중국에 대한 우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백범흠 주 베이징 총영사를 초빙하여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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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학교(교장 이춘대)는 지난 12일 효산관(점촌중 체육관)에서 ‘외교관이 되는 길과 중국에 대한 우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백범흠 주 베이징 총영사를 초빙하여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의에 나선 백범흠 주 베이징 총영사는 용궁중학교와 안동고등학교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였으며, 외교통상부, 청와대를 거쳐 현재 주 베이징 총영사로 근무하고 있다.
"꿈을 향하여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누구든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지금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참고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일화와 함께 "나는 아직도 우리 나라가 통일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여러분도 우리 나라가 국제적으로 강대국이 되어 세계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고, 남북이 통일 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와 격려의 말씀을 하였다.
강의를 들은 학생회장 정성원 군은 "명사초청 강연회를 통하여 폭넓은 이야기를 들으니 강사님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여 꼭 성공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강의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점촌중학교는 10여 년 전부터 학기마다 '명사초청 강연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