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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환 문경시장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는 6월 24일 민선6대 고 윤환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시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2년 4월 보궐선거를 통해 문경시의 민선 6대 시장으로 취임 하였으며, 선거기간 중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8대분야에 83개 공약사업을 제시한 바가 있다.
공약사업 추진 점검결과 전체 83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이 29건, 정상 추진중 42건으로 공약 이행률은 86%에 이른다고 자체점검 하였다. 한편 수도권 대학 문경캠퍼스 유치 등 10건은 부진사업으로, 문경영상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 2건은 사정 변경으로 공약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
공약이행이 우수한 사례로는 「농민이 잘 사는 문경 건설」분야로 금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6.4% 확대편성 하였고, 오미자를 비롯한 사과, 한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문경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 그 결과 2013년도 안전행정부 주최 지역경제활성화 우수 사례 발표에서 ‘문경 오미자의 복차산업화로 창조경제실현’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점촌시내 상가경기 활성화 사업 추진」분야는 모전5거리 ~ 흥덕3거리 까지 중앙로 전선을 지중화 하고, 도심간판정비사업,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시내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통하여 보행자 천국, 쇼핑하기 좋은 거리를 조성하여 상권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추진이 미흡한 분야로는 「인구늘리기 프로젝트 추진」을 들 수 있다. 당초 친환경 첨단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고 인구유입을 통해 상주인구를 늘릴 계획이었으나 장기적인 국가경제 불황으로 추진이 다소 미흡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비록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전 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