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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 전 문경시장, 제35회 초의상 수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6.10.19 22:12 수정 2026.10.20 10:12

차문화 운동으로 차문화발전에 기여 인재 양성과 나눔에도 앞장

ⓒ 문경시민신문
박인원 전 문경시장이 한국 차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5회 올해의 초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18일 전남 해남 대흥사 호국대전 앞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흥사 주지 법상 스님,정갑윤 한국차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회 회장, 정기봉 해남차인회 회장,해남군수, 해남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불교계·차문화계·정관계 다수 인사들이 참석했다. 초의상은 한국 차문화의 중흥을 이끈 초의선사의 정신을 기리고, 차문화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의 茶聖으로 알려진 초의선사는 차문화를 대표하는 문헌인 『동다송』과 『다신전』을 남겨 차의 정신과 제다법, 차생활의 원리를 널리 알렸다. 박 전 시장은 시장 재임 시절부터 차문화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퇴임 이후에도 차문화의 보급과 교육을 지원해 왔다. 특히 제룡사회복지법인 및 소촌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무료 차문화교육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차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 왔다. 그의 활동은 차문화 진흥에 그치지 않는다. 문경 출신 학생들이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한 뒤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는 문경학사 건립에 앞장서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또한 제룡사회복지재단과 소촌문화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등 복지와 문화 분야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왔다. 차문화 교육과 인재 양성,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그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보여준다. 이번 수상은 박 전 시장이 오랫동안 이어온 차문화 발전과 교육 지원의 공로를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차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보살피는 실천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민신문 객원기자 박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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