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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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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중학교는 4월 셋째 주를 맞아 학생들이 수학을 친근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파이데이 행사 주간’을 운영하였다. 일반적으로 파이데이는 원주율 π의 값인 3.14에서 착안해 3월 14일에 기념하지만, 올해는 3.14를 거꾸로 한 413의 의미를 살려 4월 셋째 주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문경서중학교는 창의인재과의 수학나눔성장학교 운영교로서 학생 참여형 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학을 단순한 계산과 문제 풀이가 아닌, 놀이와 체험, 창의적 활동을 통해 삶과 연결해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요일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원주율과 도형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였다.
첫날에는 ‘오색 배너 돌리기(미션)’와 ‘종이비행기 314cm 위치에 던지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미션 수행과 체험을 통해 원주율 3.14를 자연스럽게 익혔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되었다.
둘째 날에는 ‘태블릿으로 3.14초 맞추기’와 ‘2026학년도 소원 쓰기(원기둥 타임캡슐)’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수 감각과 집중력을 기르고, 도형 속에 자신의 소원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원뿔대 갓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넷째 날에는 행사 하이라이트인 ‘파이 암기왕 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서중학교 변권수 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렵고 딱딱한 교과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학문으로 느끼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수학교육을 통해 수학적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원주율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수학을 놀이와 창의 활동으로 확장해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문경서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수학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탐구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