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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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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과 오후 3시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스스로를 "대구와 통합되기 전 경북의 마지막 도지사가 되고 싶은 후보"로 규정하며, "멈춘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그는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었던 경북의 역사를 상기시키며, 현재의 일자리 부족과 정치적 정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정당 중심에 대한 맹목적 지지의 사슬을 과감히 끊고, 새로운 경북의 미래로 가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전쟁 등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진영논리를 넘어선 이재명 정부의 '세계 속의 대한민국' 비전을 실현하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도민들의 과감한 결단을 호소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그의 '7전 8기' 도전 정신이었다. 오 예비후보는 "사람들이 미련하다 할 때도 20년 동안 경북을 지켜왔으며, 그동안 도지사 3번, 국회의원 3번 해서 모두 여섯 번 떨어졌고 이번이 7번째 도전이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낙선의 세월은 좌절이 아니라 경북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라는 도민들의 무서운 명령이었다"라며, 이번 선거를 7전 8기의 의지로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시작점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 예비후보는 이어 경북의 도약과 도민의 삶을 위한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 첫째, 보수 텃밭 경북을 '변화의 대명사'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간판으로 지지율 5%에서 시작해 34%까지 벽을 허물어온 기록은 도민들이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그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 둘째, 대권행보에 눈먼자들과는 달리 도민의 아픔을 우선하는 '현장 중심 도정'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도지사가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도민을 이용하는 대신, 산불 피해 이재민 등 소외된 현장에서 도민의 삶을 온몸으로 책임지는 진정성 있는 행정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 셋째,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원팀이 되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불씨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정치적 계산으로 멈춰버린 통합 논의를 재점화해 20조 원 규모의 예산과 강력한 지방분권 권한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대구경북 경제공동체'를 출범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 넷째,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철학으로 경북의 '미래 성장 엔진'을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신공항, 에너지 고속도로와 함께 포항의 이차전지, 구미의 반도체, 안동의 바이오 등 권역별 전략 산업벨트를 조성해 일자리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마지막으로 오 예비후보는 "정당의 벽을 넘어 경북의 미래만을 위해 선택해달라" 며 "멈춰버린 경상북도의 시계를 반드시 다시 살리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1967년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 대동고와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20년 넘게 험지인 경북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오며 경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치며 국정 실무와 중앙 네트워크를 다졌으며, 여러 차례의 낙선에도 굴하지 않고 지난 2018년 경북도지사에 출마해 34%를 득표하는 등 경북의 변화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7전 8기'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마선언문-
멈춰버린 경북의 심장, 오중기가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경북, 대구와 통합되기 전 경북의 마지막 도지사가 되고 싶은 도지사 후보 오중기입니다.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경북도민의 준엄한 역사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과거 우리 경북은 어떤 곳이었습니까?
나라를 빼앗겼을 때 전 재산 다 팔고 만주 벌판에서 피 흘리며 싸운 독립운동가가 가장 많이 나온 고장입니다.
이 결기가 이어져 아무것도 없던 영일만 바닷가에 포항제철을 세워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돌린 곳이 바로 여기 경북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우리 경북은 어떠합니까?
그 뜨겁던 용광로의 불꽃은 식어가고, 자식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다 떠나갑니다.
정치는 고여서 썩어 문드러졌습니다.
선거 때마다 특정 정당의 깃발만 보고 찍어줬던 결과입니다.
이제 이 오랜 관성의 사슬을 기필코 끊어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의 새 길을 만들려고 합니다.
진영논리를 뛰어 넘어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그 길을 우리 경상북도가, 우리 경북도민께서 열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 나라마다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라고 봐 주지 않습니다.
이런 혹독한 시간에 우리 경북만 홀로 제자리를 맴돌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을 아껴 오신 마음, 저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위해, 과거를 버리고 미래를 향한 결단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이재명 정부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만들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오중기 저 또한 확실하게 그 능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이재명 대통령님과 함께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사람들이 미련하다 하지만, 저는 20년 동안 경북을 지켜왔습니다.
그리고 여섯 번 떨어졌습니다.
그 세월은 저에게 좌절이 아니라, 경북 자존심을 다시 세우라는 도민들의 무서운 명령을 받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정당의 벽을 뛰어 넘겠습니다.
보수니 진보니 싸울 시간이 없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이 이념 따지며 싸웠습니까?
오직 ‘나라 살리자’고 일어섰습니다.
저도 ‘멈춘 경북의 심장을 살리자’는 일념 하나로 나섰습니다.
청와대에서 국정을 경험하고, 20년 넘게 경북 흙먼지 마시며 다져온 제 실력에 투자 해 주십시오.
제 모든 것을 걸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를 위해 굳게 약속드립니다.
첫째, 보수 텃밭이라 여겨왔던 경상북도, 이제 ‘변화’의 대명사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민주당 간판으로 경북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벽을 깨는 것이 소명이라 믿었습니다.
5%에서 시작해 34%까지, 도민 여러분과 함께 허물어온 벽은 이제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우리 경북이 간절히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번 도지사 선거, 반드시 그 변화의 시작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대권행보만 바라보는 사람과는 달리 저는 도민의 아픔과 눈물만 생각하겠습니다.
지금 경북에는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도민을 이용하는 도지사가 아니라, 도민 곁을 지키는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초대형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눈물을 뒷전에 둔 채 중앙 정치만 기웃거리는 행태를 끝내겠습니다.
언제나 현장에서 도민의 삶을 온몸으로 책임지겠습니다.
셋째, 경북과 대구가 원팀으로, '행정통합'의 불씨를 반드시 되살리겠습니다!
이제 정당의 색깔보다 '지역의 생존'이 먼저입니다.
통합과정을 우리 도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왜 반대 하는지 직접 듣겠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 하겠습니다.
그런 다음 저 오중기는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강력한 원팀이 되어, 정치적 계산으로 멈춰버린 행정통합 논의를 다시 불태우겠습니다.
질서 있는 통합을 통해 20조 원 규모의 예산과 강력한 지방분권 권한을 확보하겠습니다. 메가시티 ‘대구경북 경제 공동체’를 책임지고 출범시키겠습니다.
넷째, 멈춘 경북의 성장 엔진을 미래 산업으로 다시 힘차게 돌리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국정철학으로 균형발전을 이끌겠습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에너지 고속도로, 포항의 이차전지, 구미의 반도체, 안동의 바이오 등 권역별 전략 산업벨트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20년 동안 경북을 위해 진심을 다하여 달려왔습니다.
경북의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일당 독점의 오만함 속에 오로지 우리 경북만 멈춰 있도록 그냥 둘 것인지, 담대한 변화로 다시 뛸 것인지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경북의 자존심을 되찾고, 경북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가겠습니다.
정당의 벽을 넘어 경북의 미래만을 위해 선택해 주십시오.
세계 속의 선진 일류국가 대한민국,
그리고 경상북도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
경상북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멈춰버린 경상북도의 시계, 이제 저 오중기가 살리겠습니다.
경북도민 여러분께서 저와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