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위기에 처한 문경 오미자 산업의 부흥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학홍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문경오미자 생산자협회(회장 박경호) 관계자 1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오미자 농가의 고충 해결과 산업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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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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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박경호 회장을 비롯한 생산자들은 과거 1kg당 15,000원에 달했던 오미자 가격이 몇 년 전 8,000원대까지 급락했고, 지난해에도 11,000원에 머무는 등 불안정한 소득 구조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관내 농협 및 기업 출하 시 농가 장려금 지원 검토 및 농가 기본소득 보장 방안 마련,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한 전용 농기계 보급 및 인력 수급 대책 수립, 생산, 가공, 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 구축 및 대대적인 홍보 추진을 요청하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중단된 출하 장려금의 지원 ▲오미자 전업농 육성 및 규모화 지원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및 인력 지원 등을 건의했다. 현재 문경 내 오미자 재배 농가는 600여 곳에 달하며, 이 중 480여 농가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학홍 예비후보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뒤 "문경 오미자 농가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고 위기감을 느낀다"며 "오미자 음료 등 문경 오미자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높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명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문경 오미자가 누렸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오미자 르네상스'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발로 뛰는 현장 시장이 되어 농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내 고향 문경에서 농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끝까지 고향을 지키며 살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오미자 농가의 성공이 곧 문경 경제의 성공이라며 명품 문경 오미자의 명성을 되찾는 길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