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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

얼룩말의 장소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6.01.27 02:06 수정 2026.01.27 02:06

시 (詩) - 이종근

ⓒ 문경시민신문
검은 뼈가 돋아 흰 살을 그렸다 흰 살 피어 검은 몸 추슬렀다 탈출증 꾸역꾸역 앓던 ‘세로’ 무늬가 가로수 놓인 사회, 초년병 시절 호각 소리 식지 않은 새벽 언저리에서 익숙하지 않은 장소의 굴절— 흰 선 긋다 멈춘 막다른 거리 끝처럼 읽히는 방황으로 허둥대며 군화 끈 발등 죄어 눈이 울 적, 내 열아홉 살, 졸병 시절의 출발이 엇물리듯 겹쳐 와 갈 곳 또렷이 몰라 위장 무늬 벗겨진 흑백이었다 이종근 시인 약력 이종근 시인​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중앙대학교(행정학석사)를 마침.『미네르바』및『예술세계(한국예총)』신인상으로 시를 씀.《서귀포문학작품상》,《박종철문학상》,《독도문예대전》,《고려정당문학문열공매운당이조년선생추모문학공모(고령문화원)》,《경상북도문예현상공모전》등 수상함.『서울시(詩)-모두의시집(한국시인협회)』,『수원시민창작시공모(수원문화재단)』,『문예바다공모시당선작품(제1집)』,『소금과시·시인선188;테마시"물"』,『상주동학농민혁명기념문집』,『낙강시제(洛江詩祭)시선집』,『대구10월문학제』등 참여함. <한국예술인복지재단창작지원사업> 등 수혜함. 시집으로는『광대, 청바지를 입다』,『도레미파솔라시도』등 있음. onekorea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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