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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해냄터, 발달장애인 부모와 함께하는 여행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10.28 11:28 수정 2025.10.28 11:28

10월 27일(월) 발달장애인과 부모 및 보호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조유환, 이하 ‘해냄터’)에서는 10월 27일(월) 발달장애인과 부모 및 보호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3대 저수지의 하나인 의림지와 청풍호반에 다녀왔다. 이날 해냄터 이용인과 부모님들은 가을 나들이에 마음이 한껏 설레였고 기대가 부풀어있었으며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에 참여하였다. 제천 의림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만큼 오고 가는 관광객으로 매우 분주하였고 복잡하였다. 저수지의 고요함과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새들을 바라보며 마음이 평안해지는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며 아름드리 곧게 뻗은 소나무 숲길을 걸을 때는 답답했던 가슴이 확 뚫리는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을 타고 비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청풍호의 넒은 전경이 시야에 펼쳐질 때 그 광경은 가슴 벅찬 감동이 되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어머니는 “호수가 넓고 커서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다 풀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매우 흡족해 하였다. 이날 실시된 부모와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여행은 발달장애인의 양육에 책임을 지고 있는 부모님들이 받는 스트레스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되었다. 해냄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함께하는 여행이 쉽지 않기에 이번 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동안 부모의 경제 활동과 바쁜 일상 때문에 서로 소통할 시간이 없었기에 "오늘 만큼은 함께 저수지를 트래킹하고 풍경을 관람하며 심신의 위안을 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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