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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물포커스

차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10.22 11:01 수정 2025.10.23 11:01

서울차인회,세계시민의식과 문화외교를 품은 10월 이화장 차회 성료

ⓒ 문경시민신문
2025년 10월 18일 서울 종로구 이승만대통령 사저 이화장에서 차향이 은은히 퍼지는 가운데에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사람들이 모였다. 서울차인회가 주최한 10월 차회는 단순한 다도 모임을 넘어, 전통문화와 국제외교, 예술과 인문, 실용과 철학이 융합된 복합문화행사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전 국토부장관의 ‘지식인과 차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 공연, 그리고 각계 인사들의 깊이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특별게스트로 안드레이체르노스키 주한 벨라루스대사부부 등 다수의 외국인이 참석하여 차’를 매개로 한 문화외교의 가능성을 실감케 하는 현장이었다. 저번 차회에는 오준 전 유엔대사가 문화외교를 주제로 특강을 한 바 있다. 서울차인회, 사무총장 문경인 박윤일 이 단체는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문경출신 박윤일교수가 주도하여 1999년 4월 자신의 집에서 13명의 회원과 같이 창립하여 오늘날과 같이 사회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문화모임으로 발전하였다. 이 모임의 회원은 판검사,변호사,의사,대학교수,언론인,문화예술인,기업인,외교관,대사 등 수도권 상류엘리트 지식인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리아게이트의 주역 및 세계적인 로비스트로 널리 알려진 박동선 회장이 이 모임에 특별한 관심으로 가지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차인회는 수도권의 대표 차문화 단체로 차문화 홍보와 확산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왔다. “우리의 교류문화를 술보다는 차를 많이 마시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다도를 하면 배려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철학 아래 정기 차회를 비롯해 차문화포럼,지역 교류차회를 개최하며 차를 매개로 한 인문교육, 시민연대, 문화외교의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차회는 박윤일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절제와 품격 속에서 열렸으며, 차회 장소인 이승만 초대 대통령 사저인 이화장은 품격있는 차회와 전통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공간임을 확인했다.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인 서울차인회 손수일 회장은 (법무법인 로쿨 대표변호사)은 인사말에서 “차는 단지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공존의 철학이자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외교의 수단”이라며, “서울차인회는 품격 있는 시민플랫폼으로서 차문화의 세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차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글로벌 청년차인 육성 프로그램운영 등을 통해 서울차인회가 단지 전통을 보존하는 조직이 아닌 정신적으로 시대와 세계를 리드하는 ‘실천공동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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