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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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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현아)는 9월 2일 점촌2동의 부부동반 치매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문경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애주)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와 협력해 청소와 위생 정비 등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여성의용소방대원 15여명이 참여하여, 치매 관리 중인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한마음으로 임했다.
대상가구의 집안 내·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되어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밖으로 꺼내고 사용할 수 있는 집기들은 다시 쓸고 닦기를 반복하며 청소를 진행했다.
청소 활동에 함께 참여한 문경시보건소 윤은정 팀장은 “집안 내·외부를 정성스럽게 청소와 정리까지 잘 해준 모전여성의용소방대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집안이 깨끗해져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현아 대장은 “청소 봉사를 진행한 가구의 어르신께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으로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