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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름 밤을 수놓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8.22 14:43 수정 2025.08.22 02:43

향기로운 동행, 락(樂)큐(Q) 페스티벌’1부 공연 성황

ⓒ 문경시민신문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은 2025년 8월 21일(목) 저녁 7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향기로운 동행, 락(樂)큐(Q)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문경학생오케스트라 주흘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당초 1부 학교예술공연과 2부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학교예술공연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진행된 을지훈련으로 인하여 10월로 연기되고, 오케스트라 공연만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5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문경학생오케스트라는 초·중·고 학생 단원들이 여름방학 동안 전문 강사진과 함께 집중 합숙캠프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문경시립합창단과 협연으로 연주된‘홀로아리랑’과 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교사중창단의 화음은 청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이경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음악을 통해 하나 되고, 지역과 소통하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예술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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