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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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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체험하는‘2025학년도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 SW-AI 체험 프로그램'을 8월 9일(토)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경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관내 초 3~6학년 및 중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1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AI 기술을 탐색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생활 속 SW·AI 적용 사례를 통해 해당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디지털 SW-AI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만족을 안겨주었다. 학생들은 동작인식, 사물인식, 로봇, 혼합현실 등 총 4개의 흥미진진한 체험 부스를 통해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기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 부스를 가족팀으로 운영하며 협력적 배움을 경험했으며, 오후에는 학생들이 SW-AI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동안 학부모들은 별도로 마련된 ’AI 메이커 교실’에 참여하여 가족 승화 액자 제작을 통해 AI를 활용한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미래 사회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SW-AI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SW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