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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 돌봄 특화서비스 자조모임,수세미로 전한 따뜻한 마음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7.15 16:19 수정 2025.07.15 04:19

직접 만든 수세미 120개를 7월14일 문경종합사회복지관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누어 전달하며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의 자조모임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 120개를 7월14일 문경종합사회복지관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누어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세미 후원은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어르신 스스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스스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내가 만든 수세미가 복지관 식당에서 사용 된다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더 필요한 곳이 있다면 수세미를 더 만들어서 드리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나눔의 기쁨을 나누었다. 후원된 수세미는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장수경로식당’과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의 위생적인 식사 환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손수 만든 정성이 더해져 이용 어르신들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가고 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의 특화서비스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서로 배우고 돕는 가운데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사람’임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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