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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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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면새마을회(회장 남정수, 부녀회장 김은자)는 지난 3월 정성껏 심은 옥수수를 7월 8일 본격 수확하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에 수확한 옥수수는 지난 3월, 영순면 오룡리 일원의 1,000㎡ 휴경지에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정성껏 파종한 것이다. 넉 달여 동안 정성을 들여 가꾼 결과,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맺게 됐다. 수확된 옥수수는 지역 직거래와 나눔 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연말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남정수 회장과 김은자 부녀회장은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수확이 가능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순구 영순면장은 “꾸준한 봉사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함께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