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지난 6월 28일, 청주대학교와 연계하여 매주 토요일 총 3회기에 걸쳐 진행한 다문화자녀 대상 AI교육 프로그램 「생각이 톡톡, AI와 소통하는 배움터 ‘AI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AI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주대학교의 협력으로 학습맵 체험, 햄스터 로봇 동작 구현, 로봇을 활용한 축구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가 함께 참관하고 자녀와 직접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자녀는“집에서도 학습맵으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한 학부모는“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고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소희 센터장은“ 정책 방향에 맞는 AI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타기관 연계사업이었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었기에 앞으로도 우리자녀들에게 새로운 정보 시대 맞춤형 교육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가족센터는 흥덕동 신축센터로 이전하여 다수의 강의실과 최신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공지사항은 문경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mungyeong.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