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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 가족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무비데이’ 시작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6.27 18:02 수정 2025.06.27 06:02

지난 6월 24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 지난 6월 24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온가족보듬사업의 교육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메가박스 문경지점에서 ‘무비데이’의 첫 회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비데이’는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여가에 대한 허들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교류하여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가족의 의미와 소속감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엘리오>를 감상하여 가족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들은 영화를 함께 관람한 뒤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정말 좋았다. 영화 한 편이 우리 가족 대화의 물꼬를 텄다”,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어 좋았다”,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등의 소감을 밝히며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무비데이’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6월에 첫 회기를 마쳤다. 문경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영화 관람이라는 여가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 소통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경시가족센터에서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가족 기능 회복과 가족 역량 강화가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가정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서비스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문경시가족센터와 관련된 소식은 센터 홈페이지(https://mungyeong.familynet.or.kr) 및 센터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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