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위안 나들이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6.27 16:08 수정 2025.06.27 04:08

27일(금), 서비스 대상 어르신 17명을 모시고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준)는 27일(금), 서비스 대상 어르신 17명을 모시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영화 관람이 어우러진 위안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청국장 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 문경읍에 위치한 주흘영화관으로 이동해 시골에 사는 외할머니와 손주와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집으로’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시골에 사는 외할머니와 도시에서 온 손주 간의 정서적인 교감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를 관람 한, 안○○ 어르신은 “예전엔 도로도 없이 오두막에 살았는데, 철없는 손자가 점차 철들어가는 모습과 그 손자를 아끼는 고령의 할머니의 사랑이 참으로 감동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화를 감상한 안○○ 어르신은 “예전에 도로도 안 깔린 마을에 오두막에 살았는데 철부지 없는 손자가 철드는 모습과 손자를 사랑하는 고령의 할머니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 관람 후에는 넌센스 퀴즈를 풀어보며 어르신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으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깜짝 선물도 전달되었다. 강○○ 어르신은 “퀴즈도 맞히고 선물도 받아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현준 센터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들께 즐겁고 감동적인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일상 속 작은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산북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노인복지콜센터(1533-3535)를 비롯해 노인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문경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