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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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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용태)은 6월 26일(목) 유치원 유아 7명을 대상으로 문경 모전 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체험형 동화구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가상현실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하여, 유아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동화 속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동화를 즐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체험은 도서관 사서의 소개로 도서관에서 지킬 일, 책 대여방법, 올바른 독서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동화 ‘개미처럼 작아진다면’을 들은 후 스크린 속으로 들어가는 동화 속 체험을 하였다. 유아가 주인공이 되어 신체 표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이 끝난 후 유아 전○○은 “내가 텔레비전에 나와 동화 주인공이 되어서 신기했어요. 도서관에 엄마랑 또 오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태 원장은 “이번 체험형 동화구연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가상공간에서 동화 내용을 실제로 체험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있는 기회가 제공된 것 같아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계획하여 운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