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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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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6월 중에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학습코칭단 18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개발한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자료 활용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는 고전 이야기인 이솝우화를 기반으로 하여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와 단계별 문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읽기 능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자료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 자료의 활용 방법과 다양한 수업 적용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학습 코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최근 실시한 기초학력 컨설팅 연수에서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자료를 소개하고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센터는 연수 이후 운영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현장에 이 자료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자료 활용에 대한 피드백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문경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센터장인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인 만큼, 검증된 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읽기 이해 능력을 높이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리즈Ⅰ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3~4학년을 위한 ‘동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Ⅱ’를, 10월에는 5~6학년 대상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Ⅲ’를 순차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