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6월 13일(금) 오전 8시 호서남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경경찰서, 문경시청, 호서남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의 대상은 호서남초등학교 등교 학생들로, 문경경찰서, 문경시청, 문경교육지원청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관련 기관 및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역할을 다할 것이 기대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에 나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을 지도하고, 보호자와 운전자에게는 스쿨존 내 규정속도 준수, 안전운전, 교통법규 준수 등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어깨띠 등 시각자료를 활용한 캠페인을 병행하며 스쿨존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문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며, 이를 위해 학교·지자체·경찰 등 모든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년 상반기 문경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협동하여 교통안전캠페인을 5회째 이끌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