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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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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5월 21일(수) 문경초 및 용흥초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의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인‘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을 운영하였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은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과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라는 작품을 클래식큐레이터의 해설과 연주로 감상하는 클래식 콘서트이다.
문경초의 한 학생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명화와 소설을 음악으로 해설해 주니까 쉽게 이해가 되었어요. 교양이 풍부해진 거 같고 다른 그림과 이야기도 궁금해졌어요”라고 말했다.
박상선 관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지원해서 지역별 문화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