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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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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삼용) 2, 3학년 학생들이 지난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4박 5일간 경샹북도교육청 글로벌용접기술교육센터에 입소하여, 글로벌 취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 글로벌용접기술교육센터(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내)에서 주관하여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용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문경공업고 학생들은 용접 실습을 중심으로, 용접구조물 설계교육과 더불어 산업안전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에 참여하였다.
특히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환경 속에서 용접 기술을 체득하고, 도면을 바탕으로 한 용접구조물 설계 및 제작 과정을 직접 수행하였으며, 용접 작업 시 필수적인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글로벌 취업 기술·기능 역량 및 현장 적응력을 함양하였다.
문경공업고등학교는 2023년부터 글로벌 호주 취업 사업을 운영하였으며 현재까지 13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취업에 성공하였다. 금년도에는 문경공업고 학생 3명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취업에 참여하여 글로벌 취업 명맥과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용접기술교육센터 관계자는 “글로벌용접기술교육센터에 입소하는 학생들이 글로벌 취업을 위하여 해외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실제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문경공업고등학교 박삼용 교장은“이번 글로벌용접기술교육센터 교육은 글로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용접 기술과 구조물 설계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에 참여시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