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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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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정책유치원’으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5월 20일(화)은 전 유아를 대상으로 ‘다르지만 모두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 언어, 의상, 생활 방식 등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특히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계문화배경의 동화 감상과 각 나라의 인사말 배우기, 전통 의상 관찰 활동, 퀴즈 놀이 등을 통해 유아들이 문화의 특성을 배우고 다양성에 대한 존중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다문화 이해 교육 활동 후 유아는 “인사말이 재미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따라 해보니까 즐거워요”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유아는 “옷이 예뻐요. 나도 입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표현하였다.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유아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 속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타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박창진 원장은 “유아기는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초적인 사회성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다르지만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