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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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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2025년 5월 12일부터 16일 동안 ‘도박 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도박이 유행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학년별 도박 예방 동영상 시청,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16일에는 등교 시간에 맞춰 교문 앞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도박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 자치회에서 준비한 표어와 포스터를 활용하여 도박 예방의 문구를 알리고 기념 선물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 학생은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보며, 게임이라고 생각한 것이 도박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최을희 교장은 “학생들이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도박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점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