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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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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5월 7일(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가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해 볼 수 있도록,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카네이션꽃을 직접 보고 만지며 색과 향기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고, 본격적인 꽃꽂이 활동에 앞서 꽃을 다룰 때 지켜야 할 약속과 안전 수칙에 대해 배우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유아들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꽂으며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더불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드릴 감사 카드에 마음을 담은 글과 그림을 적어 꽃바구니와 함께 준비하였다.
이번 체험을 마친 유아들은 “꽃잎이 부드럽고 예뻐요!”, “꽃냄새 맡으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 “카네이션 색깔이 너무 예뻐서 계속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꽃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였다. 또한 “엄마가 보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내가 만든 꽃바구니를 드릴 수 있어서 신나요!”, “아빠에게 주고 ‘사랑해요’라고 말할 거예요”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박창진 원장은 “이번 꽃꽂이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유아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손편지를 통해 사랑과 정성을 전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유아들의 따뜻한 마음과 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