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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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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의 김◯◯(6학년) 선수가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씨름 유망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충청북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김◯◯ 선수는 장사급 체급(120kg 이하)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와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한 권위 있는 전국 대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김◯◯ 선수는 예선전부터 탁월한 힘과 기술로 상대들을 압도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록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 선수는 앞서 열린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같은 학교의 김◯◯ 선수(용사급), 전◯◯ 선수(소장급)와 함께 총 3명이 대표로 선발되어 현재 전국대회를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