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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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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4월 28일 문경 봉암사 일원에서 산림화재 발생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소방과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문경소방서, 가은 의용소방대, 가은읍 행정복지센터 , 봉암사 관계인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6대, 문경시 산불진화차 1대가 동원되어 긴급 출동,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잔불 정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 동력소방펌프를 이용한 자연수리 점령으로 중단없는 용수공급 체계 확립 및 산림화재 대응 능력 강화 ▲ 사찰 주변 문화재 보호를 위한 거점 방어선 구축 및 대응 등이 있다.
문경소방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관계인과의 긴밀한 공조시스템을 구축해 산불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앞으로도 대형산불 대비 역량강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