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2@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종훈, 이하 ‘해냄터’)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생활 체육 종목으로 슐런을 운영하고 있다.
해냄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이 참여하는 슐런 생활체육교실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서 경기 규칙이 어렵지 않아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이다.
슐런 생활체육교실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해냄터 다목적실 공간에서 운영되며, 6개월간 총 20회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슐런보드 협찬은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제공하였으며 전문 지도강사(대한슐런협회 스포츠지도사: 손정희)의 지도하에 슐런의 경기 규칙과 방법 및 점수 계산하는 방법등을 배우고 있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단순한 스포츠로서 발달장애인에게 신체적 부담이 적은 활동을 통하여 일상생활과 자립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기초체력과 정신 집중력을 다지는 종목이다. 경기 규칙을 배워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해주는 자세로 사회 관계성도 길러지는 효과를 거두기도하며, 슐런에 참여하는 김모씨는 “슐런 경기가 너무 재미있고 점수가 안나오면 스트레스 받지만 많이 나오면 기분이 상쾌하고 즐겁다” 그리고 “장애인 슐런대회에 출전하여 꼭 1등을 하고 싶다”는 당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