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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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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4월 22일(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심리지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상북도 대규모 산불 현장에 투입된 문경소방서 재난 대응인력의 직무 스트레스 및 긴장을 완화하고, 향후 재난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헬스케어 기반 스트레스 검사와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각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과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힐링 프로그램인 간식차를 운영하여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직원들이 잠시나마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연재 센터장은“이번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끊임없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심리적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대응이나 사고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 불안, 우울감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의(054-554-0802), 24시 상담(1577-0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