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개선 온기나눔 봉사활동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4.22 16:06 수정 2025.04.22 04:06

점촌3동 화재 피해가구 대상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4월 22일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복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4월 4일 점촌3동에서 발생했으며, 해당가구는 주택이 일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낮은 소득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장애인가구로 이를 돕기 위해 점촌3동(동장 김현주)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김원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점촌3동에서 앞장서 화재로 소실된 슬레이트 지붕을 신속히 철거해 주었고 본체는 지붕 개량을 통해 새롭게 개선되었으며, 이와 함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보일러실을 비롯한 전면 가작 지붕을 깔끔하게 수리해주었다. 또한 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는 연탄보일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해 기름보일러로 교체해 주었으며, 대상자에게 올바른 보일러 사용법과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B 화재 피해를 당한 어르신은“막막하기만 했던 집에 이렇게 도움을 주신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현주 점촌3동장은“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다함께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화자 센터장은“고령의 어머니와 장애인 아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봉사를 함께해 기쁘다”라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문경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