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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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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2025년 4월 17일(목) 2~3교시에 걸쳐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22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론 교육과 함께 1:1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2교시에는 ‘응급처치 –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컴퓨터와 음향 장비를 활용한 PPT 이론교육이 진행된 후, 학생들이 직접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교시에는 교통안전교육과 화재대비 교육이 연속하여 진행되었다. 보행 시 유의사항,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안전수칙을 배우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도 실습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손○율 학생은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소화기의 사용법을 제대로 배워서, 이제는 진짜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이○우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니 가족이 다칠 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김영호 교장은 “이번 안전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행동하며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작은 학교이지만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