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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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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유영희)은 4월 17일(목) 유아들의 오감 발달과 자연 친화적 경험을 위한 딸기따기 체험과 곶감공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농장을 방문하여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보며 수확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꼈다. 스스로 수확한 딸기를 친구들과 나누며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었다. 이어 방문한 곶감공원과 감락원에서는 봄날의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꽃과 나무, 곤충들을 관찰하고, 넓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신체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딸기가 진짜 맛있어요. 내일 또 올래요.”,“딸기 많이 따서 엄마랑 먹을래요.” 등 즐거운 소감을 나누며 활동에 대한 높은 흥미와 만족감을 보였다.
유영희 병설유치원장은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경험은 유아들에게 살아 있는 교육이 된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