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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문경소방서 봄철 화목보일러·아궁이 사용 주택화재 예방 당부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4.21 08:43 수정 2025.04.21 08:43

봄철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사용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봄철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사용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으며, 화목보일러 주택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주택에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등 화재발생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57.5%로 가장 높으며, 원인으로는 ▲화기를 취급하는 주변에 가연성 물질 방치 ▲연통 청소 미실시로 인한 가연물 착화 ▲부적정 연료 사용 ▲바람에 날리는 타고 남은 불씨 ▲연료 투입구 개방 상태로 사용 등이 있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화기취급 시 주변에 가연물을 2m이상 떨어진 곳에 보관 ▲화기취급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 ▲연료 투입구 닫기 ▲3개월에 한번 연통청소(젖은 나무 사용 시 3-4일에 1번 청소) ▲지정된 연료사용 ▲한꺼번에 많은 양의 연료 사용 금지 등이 있다. 민병관 소방서장은“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의 기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다”며“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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