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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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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전체 유아들을 상대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스마트 기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마트폰 게임으로부터 너를 구하러 왔어!’, ‘스마트폰 게임만 하게 되면 과의존 악당 삼형제가 온다!’ 등의 스토리텔링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육 후에는 유아들이 직접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놀이 계획 세우기’, ‘과의존 문제를 몸으로 표현하기 놀이’ 등을 통해 교육 내용을 실생활과 연결하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마트폰 교육을 마친 유아들은 “스마트폰을 오래 하고 싶어도 참을 거예요!”, "스마트폰보다 가족이랑 노는 게 더 좋아요!" 라며 자신이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예방교육을 통해 유아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익히고, 적절한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창진 원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매체이지만, 과도한 사용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유아들이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