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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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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4월 3일(목) 유아 19명을 대상으로 문경읍에 위치한 문경 꿈틀이 유아숲체험원에서 숲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문경 꿈틀이 유아숲체험원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인지 능력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게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끼며, 자연물을 활용한 창작활동과 관찰활동 등을 통해 유아의 창의력과 운동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4월은 ‘나무의 심장 소리 듣기’ 주제로, 유아들은 봄을 맞아 다양한 나무, 식물들의 생동력있는 모습을 집중하며 관찰하였다. 이를 통해 유아는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태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 신○○(만4세)은 “풀에 물이 있어요!”라고 말했며 물을 손으로 만져보고, 유아 이○○(만5세)는 “봄이 되니까 나무에서 새싹이 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나무를 자세히 관찰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원장선생님은 "유아들이 계절마다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연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