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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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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농협(조합장 황준식)은 지난 26일, 문경문화체육센터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공개 및 사업설명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원, 이진창 농협문경시지부장, 김재선 문경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산불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산불 조기진압을 염원하는 묵념과 함께 기념식을 하였고, 이어서 2024운영공개 및 2025사업설명, 임직원 소개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다.
지난해까지 문경읍 32개 이동별로 순회하면서 마을 좌담회 형식으로 실시한 운영공개 방식을 올해부터는 1회 합동행사로 바꾸어 실시함으로써, 대형 LED스크린을 통하여 농협 운영전반과 올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무엇보다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곳에서 임직원이 인사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문00 조합원은 “체육관에서 큰 화면으로 농협 운영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 주니 이해가 잘 되었고, 선물과 식권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고 하였다.
황준식 조합장은,“지난해 20억원 가까이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을 펼치고 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농협 설립이후 최고의 경영성과를 낼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이동별로 실시하던 운영공개를 시대에 맞게끔 올해 처음으로 전체 조합원을 모시고 한자리에서 실시하게 되니 더 좋은 것 같고, 내년에도 더 알차게 준비해서 조합원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