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수) 문경시 농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동진, 민간위원장 신완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 22가구에 ‘행복 꾸러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고향을 떠나와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주방용품(후라이팬세트, 85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보금자리에서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농암면 신동진 면장(공공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살면서도 항상 웃으면서 살고 있는 이웃들을 보면 늘 고마운 마음뿐이었다”며 “물품을 받은 대상자들의 행복한 표정은 가슴에 평생 기억될 것”라고 말했다. 농암면 신완식 위원장(민간위원장)은 “다문화 가구 이외에도 지역 내 취약한 가구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나눔 활동과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이번 다문화 가정 지원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